▲ 지난 19일 신천지 제주교회 제주지부 자원봉사단이 신산공원에서 사랑의 헌혈 봉사를 실시한 가운데 두 자원봉사자가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19일 신천지 제주교회 제주지부 자원봉사단이 신산공원에서 사랑의 헌혈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헌혈 후 헌혈 증서를 기부했고, 이 헌혈증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됐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제주대표 김오선 지부장은 “요즘 헌혈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헌혈 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천지 자원 봉사단은 전국에 30개 이상의 지부를 두고 있으며 소외이웃 돕기, 거리 환경개선, 재래시장 활성화, 이미용 봉사, 헌혈 운동,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문화·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지부는 5년 전부터 순수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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