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우 예비후보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前행정안전부 제1차관 박찬우(56)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천안갑)가 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방문해 “당협위원장 사퇴한 것을 두고 경쟁후보가 교묘하게 악의적인 비방을 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박찬우 예비후보는 “천안갑 당협위원장을 사퇴한 것은 당헌·당규에 따른 것”이며 “공직선거에 출마한 전국의 다른 당협위원장들과 함께 동반 사퇴한 것이다. 국회의원 선거후보를 사퇴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찬우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지방조직운영규정 제28조를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선거구가 아닌 전국에 있는 자신의 지인들에게도 악의적인 문자메시지가 대량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 염려의 전화가 오고 있어 해명하기 위해 진땀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지인들의 연락처를 관리하지 못한 점을 사과 한다”며 “자신이 관리하는 개인의 정보가 어떤 방법으로 유출이 됐는지는 법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상대후보에 대해 악의적인 비방으로 흠집내기를 하는 것은 같은 당원으로 정치도의상 있을 수 없는 행위다”며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반드시 척결돼야 할 구태정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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