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2016년 학교 흡연예방관리 대책 발표 (자료제공: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청소년 흡연예방과 금연을 유도하기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학교 흡연예방관리 종합추진 대책’을 3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학교흡연예방사업 지원단 구성 ▲학교흡연예방센터 설치·운영 ▲흡연예방 실천학교 활성화 ▲흡연예방 어울림 마당(축제의 장) 운영 ▲실효적인 학생건강 네트워크 구축 등의 흡연예방사업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2015년 7.0%(전국 7.8%)인 현재 흡연률을 매년 0.5%씩 감소시켜 2020년까지 5.0%이하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학교 흡연예방사업 지원단’은 학교흡연예방 중·장기 계획 수립하고, 사업 수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교육프로그램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한다.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인 학교보건진흥원에 ‘학교 흡연예방 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올해 흡연예방과 금연 관련 학생․교직원․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흡연예방 실천학교’를 운영한다.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 등이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흡연예방 어울림 마당’을 추진하고 ‘실효적인 학생건강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지역사회 등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