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노어드벤처 PA지도사 자격증 양성과정 (사진제공: 피아노어드벤처)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글로벌 피아노 교습 프로그램 피아노어드벤처(대표 문규식)가 오는 3월 4일 ‘PA지도사 자격증 양성과정’ 개강을 맞아 3월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PA지도사는 미국의 글로벌 피아노 교육업체인 페이버 피아노 어드벤처(Faber Piano Adventures)와 공동 개발한 피아노 전문가 양성 커리큘럼으로 현재 전국 음악 대학교 28개 학부와 및 31개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PA지도사 1~8급 중 최고위 과정인 1급을 성공적으로 수료하고 소정의 평가를 통과한 수강생은 대학 특강 및 세미나 강사는 물론 어드벤쳐 전임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더불어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피아노어드벤처 강사협회 소속 전임강사 아이디 카드가 발급돼 경력 증명이 가능하다. 미국 페이버 인스티튜트(Faber institute)와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한 교육기회 또한 제공된다.   

교육내용은 어드벤처 세미나 강의법, 프리젠테이션 및 강의안 작성법, 음악대학 강의법, 연주 테크닉의 실제적 접근, 강사의 역할 및 자기계발 등으로 이뤄지며 지원자격은 피아노 또는 피아노 페다고지(피아노 교수법) 석사 학위 이상 취득자 또는 취득 예정자다.

해당 과정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3개월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피아노어드벤처 문규식 대표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대학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피아노 어드벤처 교수법이 국내 대학에 확산됨에 따라 대학 특강 강사와 세미나 전임강사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피아노 어드벤처의 세부 강의법은 물론 최신 페다고지 원리, 차별화된 레슨법과 시범 강의 등 보다 전문적이고 글로벌한 음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꼭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피아노 교습 프로그램 ‘피아노어드벤처’는 랜달 페이버 박사가 개발한 피아노 교수법이다. 국내 일부 음대가 필수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는 것은 물론 특히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자녀들이 배우는 피아노 교재로 유명하다.

장원교육과 미국의 글로벌 피아노 교육업체 ‘페이버 피아노 어드벤처’가 함께 설립한 ㈜뮤직에듀벤처에 속한 브랜드로 방문 교습, 교사 교육센터, 자격증 발급, 국제 콩쿠르 등 음악 관련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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