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원교육, 한문교과서 전국 172개 중·고등학교에서 채택 (사진제공: 장원교육)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종합교육기업 장원교육(대표 문규식)이 발행하는 한자교과서가 2016년 전국 172개 중·고등학교에서 채택됐다고 18일 밝혔다.

‘장원 중학교 한문’ 및 ‘장원 고등학교 한문I’ 교과서는 2016년 2월 현재 수도권, 영동권, 충청권 등 전국 172개 중·고등학교에서 채택돼 사용 중이며, 이는 작년 말 154개와 비교해도 학교 수가 상승한 수치다. 

중학교는 서울 은평중을 비롯해 곡선중(경기), 고잔중(인천), 대성중(강원), 동대전중(대전), 주월중(광주), 영신중(대구), 기장중(부산), 한라중(제주) 등 전국 61개 학교가 장원교육의 한문교과서를 채택했다. 고등학교는 전국 111개로 서울 경복고를 비롯해 수원여고(경기), 연수고(인천), 원주여고(강원), 구봉고(대전), 제천고(충북), 공주대부속(충남), 경북고(대구), 서귀포고(제주) 등의 학교가 있다.

‘장원 중학교 한문’은 인정교과서로 다양한 삽화와 상황 별 예시를 통해 중학교 과정에서 처음 한자를 접한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원 고등학교 한문I’은 고등학교 기초 한자 900자를 중심으로 보다 심화된 한문 독해 능력의 신장에 중점을 뒀다. 성어 및 단문, 일화, 인물, 한시, 역사, 철학, 문학 등을 고르게 담아 다른 교과와의 연계학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장원교육은 교과서 발행과 관련해 학생 및 선생님들이 보다 풍부한 자료로 학습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jangone.co.kr)에서 해당 교과서와 관련된 본문자료는 물론 각 단원 별 학습지도안, 한자카드, 보충자료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공부하다 모르는 한자를 찾아볼 수 있는 한자옥편 검색창은 물론 익스플로러8 이상 버전에서 사용 가능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도 활용할 수 있다.

장원교육연구소 김범상 팀장은 “장원교육은 25여 년간 한자교육을 중심으로 한 대표 교육기업”이라며 “한자교육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는 만큼 한자교과서 발행을 비롯한 여러 한자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대표 한자 교육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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