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 싸이’ 전민우, 과거 발언 재조명 “엄마한테 미안하다” (사진출처: SBS ‘궁금한 이야기 Y’)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연변 리틀 싸이’ 전민우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모은다.

과거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국 연변 출신 전민우의 투병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한테는 그냥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가 잘해 주고 장난감도 많이 사주고 그러니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우는 걸 많이 봤다. 그래서 울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민우는 “엄마가 왜 우는 것 같냐”는 질문에 “내가 불쌍하니까. 이런 슬픈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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