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 싸이’ 전민우, 과거 母 발언 재조명 “아들에게 방송 보여주지 않을 것” (사진출처: SB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연변 리틀 싸이’ 전민우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어머니의 발언이 눈길을 모은다.

과거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국 연변 출신 전민우의 투병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민우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방송을 보여주진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출연한 건 아들과 같은 병을 앓았지만 이겨낸 사람들의 사연의 제보를 받고 싶어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민우는 지난 8일 호흡곤란으로 연변병원에 급히 이송돼 구급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효험을 보지 못하고 9일 0시 뇌간종양으로 만 1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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