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27일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에서 기념사진 촬영 (사진제공: 한국GM)

전국 400여명 모여 ‘2016 전국 대리점 워크숍’ 가져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GM 쉐보레가 26~27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2016 전국 대리점 워크숍’을 갖고 올해 내수 성장을 위한 결의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한국GM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 영업·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진행됐다.

▲ 한국GM 제임스 김 사장이 지난 26~27일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GM)
한국GM에 따르면 ‘혁신을 이끄는 힘(Powered by Innovation)’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회사 출범 이래 역대 최대 연간 내수판매 달성과 지난해 성과에 대해 축하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올해를 성공적인 한 해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내시장에서 쉐보레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쉐보레 브랜드가 국내시장에 진출한 지 5년 만에 판매와 서비스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하며 혁신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지금까지 쌓아온 쉐보레의 탄탄한 브랜드 명성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과 고객 서비스를 통해 내수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이기는 습관을 기르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라면서 “자신감을 바탕으로 회사, 대리점, 카매니저 모두가 윈-윈하기 위해선 팀워크와 소통은 필수”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토크쇼(Talk Show)와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영업 현장에서 갖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판매 현장의 애로 사항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지난해 판매 실적과 판매 서비스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대리점 50여곳을 시상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GM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15만 8404대를 판매해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연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브랜드 출범 직전 해인 2010년 연간 판매량 12만 5730대 대비 26% 증가했다. 

▲ 한국GM은 올해 6월에 진행될 부산모터쇼에서 쉐보레 볼트(BOLT, 사진) 전기차(EV)를 선보이고 국내 출시를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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