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전만경)이 연말연시 동해안 해돋이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4일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연말연시 국도의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청은 12월부터 도로안전시설, 도로표지, 제설 장비․자재 관리 실태 점검, 결빙 구간 및 노견 제설 상태 확인, 우회도로 안내표지 정비, 도로변 청소 등의 도로정비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금주에는 동해안 해돋이 차량 급증이 예상되는 국도 7호선(강릉~삼척), 국도38호선(제천~삼척), 국도42호선(백봉령) 구간에 대해 자체 가용 장비 및 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강설시 교통두절 등 교통소통 곤란이 예상되는 한계령 등 고갯길 취약구간(22개소)에는 CCTV(101대)를 이용해 도로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해 폭설 등의 돌발 상황에 대비 즉시 출동할 수 있는 기도보수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운전자들에게 다양한 경로로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원주국토청 관계자는 도로교통정보센터의 CCTV를 비롯한 첨단 ITS(지능형교통시스템)장비로 수집한 강원권 국도 교통정보를 TBN 강원교통 라디오 방송으로 실시간 국도 소통정보를 제공하고, 관내 64개소의 VMS(도로전광표지)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서도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여러정보를 잘 활용한다면 보다 즐거운 동해안 해돋이 관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말연시 해돋이 국도 이용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은 다음과 같다.
< 전 화 >
- 종합교통정보안내: ARS 1333
-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교통정보센터: 033-733-1333
- 도로이용불편신고센터: 033-731-5582
< 인터넷 >
- 국가교통정보센터: http://its.go.kr
-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교통정보센터: http://wcmoits.mltm.go.kr
-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트위터: http://twitter.com/#!/wjdoro
< 교통방송 >
- 교통방송 주파수: 원주 105.9, 춘천 103.7, 강릉 105.5MHz
- 방송시간: 36/일(시간당 2～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