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저녁 8시 현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원주 소초 쉼터 부근 2016년 새해 해돋이 관광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2016 丙申年(병신년) 새해를 맞이해, 동해에서 해돋이를 보기위한 차량 행렬과 서해안에서 해맞이를 마치고 동해로 향하는 차량행렬로 인해 영동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후 8시 현재 영동고속도로 소초 졸음쉼터 일대 강릉방향으로 인천과 서울 등 해돋이를 보기위해 밀려든 차량으로 길게 서행하고 있는 가운데 차량들이 20㎞미만의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인천에서 출발해 강릉 정동진으로 가는 박모씨는 “원주IC까지 2시간 정도 커다란 막힘없이 운행해 왔는데 이렇게 차량이 정체되고 있어, 앞으로 목적지까지 언제 도착할지 또 어떻게 운전해서 가야할 일이 까마득하고 해돋이 보기 참 힘들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 31일 오후 8시 영동고속도로 원주 소초면 졸음 쉼터 부근 강릉방향으로 2016 병신년(丙申年)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한 차량행렬이 길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서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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