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직원들이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교복교환 상품권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순천향대천안병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교직원들이 23일 봉명동 결손가정 학생들에게 교복구입 상품권을 지원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 따르면 이번 교복구입비 모금에는 팀장단, 간호부 봉사모임 사랑회, 의료기사연합회, 사우회, 원무팀 등 다양한 모임 소속 교직원들이 선뜻 나서 동참했다.

교직원들은 교복교환 상품권 31매를 구입해 봉명동 주민센터에 전달했으며, 상품권은 2016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봉명동 거주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교복교환 상품권은 스마트학생복 천안점에서 교복 1세트와 교환할 수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관계자는 “병원 내 여러 모임에서 교복구입에 사용해 달라며 상당한 회비를 쾌척했다”며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늘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