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아산시는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투자유치 기업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투자유치 기업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협약식에는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영범 아산시 부시장, 기업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광판지㈜, ㈜에스와이테크, 엔피씨㈜와 813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을 마친 동광판지㈜는 골판지·상자 제조업체로 평택에서 아산 제2테크노밸리 일반산단에 400억원을 투자해 2018년까지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에스와이테크는 폴리우레탄판넬 제조업체로 관내기업으로 인주일반산단에 2만 9752㎡규모로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엔피씨㈜는 본사를 안산에 두고 있는 플라스틱사출품 제조업체로 아산 제2테크노밸리 일반산단 1만 5093㎡ 부지에 2016년까지 신규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아산시는 이번 MOU체결로 813억원의 투자와 415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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