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경기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3일 관내 고등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건강한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시행된 이번 교육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문지식에 근거한 교육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은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상식 바로 알기와 청소년의 최근 에이즈 감염사례, 에이즈 및 성병 예방법, 성매개감염병 및 에이즈 증상과 최신정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감염 연령층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청소년기의 성교육 및 에이즈 예방교육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향후 대상 교육기관을 더 확대해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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