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쎈시리즈 (사진제공: 좋은책신사고)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교육 출판 전문 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의 초·중·고 수학 기본서 ‘쎈’시리즈가 올해 출간 10주년을 맞으며 수학 참고서 최정상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쎈 시리즈는 2005년 첫 출시를 시작으로 교육출판업계 내 단일 과목 참고서 기준 최단기간인 10년 만에 2000만 부를 돌파하며 수학 베스트셀러로 등극, 수학 참고서의 세대 교체를 이뤄냈다. 이는 에베레스트 산 높이의 33배에 달하는 판매량이며 시간으로 환산하면 15초당 1권씩 팔리고 있는 셈이다.

쎈수학은 수천 장에 달하는 독자엽서를 분석하는 등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모든 수학 문제를 체계적으로 유형화해 ‘문제 기본서’ 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고 평가 받는다. 쎈수학은 유형 분석과 분류 작업을 통해 대표 유형을 제시하고 A, B, C 3단계 난이도로 분류해 권당 1500여개 이상의 문제를 제공한다. 또한 서술형 문제마다 예시답안과 채점기준표를 제공해 비교 풀이를 통해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쎈수학 출시 이후에도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후속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개념과 기본 유형을 중심으로 다룬 ‘라이트쎈’ 개념을 사전식으로 정리한 기본서 ‘개념쎈’과 핵심 개념만 도식화해 구성한 ‘개념쎈 라이트’를 출시했다. 최근에는 초등 수학 라인을 한 층 강화해 최고난도 수학 ‘하이쎈’을 내놨고 이달 중순 연산 문제집 ‘쎈연산’을 선보일 계획이다.

좋은책신사고는 쎈 시리즈 출간 10주년을 기념해 ‘수학, 피할 수 없다면 쎈하라!’는 TV 광고를 런칭하며 홈페이지에서 SNS 스크랩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TV 광고에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유아인 아역으로 출연한 남다름이 수학 시간 문제 풀이에 걸린 학생을 능청스럽게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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