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새마을금고가 지난 26일 출생아 통장개설 시 20만원을 지급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제공: 정읍시청) ⓒ천지일보 2024.03.27.
정읍시와 새마을금고가 지난 26일 출생아 통장개설 시 20만원을 지급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제공: 정읍시청) ⓒ천지일보 2024.03.27.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맺고 출생아 통장개설 시 20만원을 지급한다.

시와 새마을금고는 ‘출생 축하! 우리 아이 생애 첫 통장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올해 출생아 중 신청일 기준 정읍시에 주소를 둔 출생아 명의로 새마을금고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20만원을 적립 받을 수 있다.

통장개설 방법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비서류(출생아 기준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 부모 신분증, 부모 또는 아이 도장)를 지참해 정읍(본점, 시기, 수성지점), 연지(본점, 수성지점), 상명(본점, 시기, 상동지점) 새마을금고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통장개설 사업을 지원해 주는 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기관·단체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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