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인·단체 3만명 이상 참여
“독립운동사 쉽게 이해하도록 해설”

학생단체 해설 현장. (제공: 독립기념관) ⓒ천지일보 2024.03.27.
학생단체 해설 현장. (제공: 독립기념관) ⓒ천지일보 2024.03.27.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봄철 단체관람 성수기를 맞아 학생, 군부대, 기업연수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국난 극복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그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전시해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3만명 이상의 개인 관람객, 학교 단체, 공무원·기업 임직원, 외국인 관람객 등이 참여했다.

봄·가을철에는 단체 관람 성수기에 맞춰 평일 기준 학생단체는 최대 140명, 일반 단체는 최대 100명까지 동 시간대에 참여할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설 프로그램으로는 개괄해설(10분), 전시관별 해설(40분), 독립운동 전시해설(1시간), 외국어 해설(영어·일본어·중국어)이 있으며,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시해설 예약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외국어 해설 예약은 고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관람객이 해설을 통해 더욱 의미있는 전시관람을 경험했길 바란다”며 “누구나 독립운동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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