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26일 전국발달장애인주간방과후활동연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김승원 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4.03.27.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26일 전국발달장애인주간방과후활동연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김승원 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4.03.27.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전국발달장애인주간방과후활동연대(발달장애인활동연대)가 김승원 수원시갑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발달장애인 및 가족을 위한 돌봄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발달장애인활동연대는 “장애인가족지원법안 대표 발의, 발달장애인참사대책 마련 결의안 통과, 주간방과후서비스 제도 개선 등 지난 21대 국회에서 발달장애인의 삶을 위한 김승원 의원의 크고 작은 헌신이 있었다”며 “발달장애인활동연대 4000개 회원사의 마음을 담아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국가와 지자체, 지역사회의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및 가족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를 마련하는 데 힘을 더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김 후보와 발달장애인활동연대는 ‘발달장애인 및 가족의 돌봄 생태계 구축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사회서비스 구축을 위한 정책 거버넌스 공동 구축 ▲발달장애인 돌봄 생태계를 위한 입법 추진 및 관련법 개정 공동 추진 ▲연 1회 발달장애인 주간 및 방과 후 활동, 돌봄서비스 등을 논의하는 공동 콘퍼런스 개최 ▲발달장애인 주간 방과 후 제공기관의 날 제정 노력 등이 담겼다.

김 후보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발달장애인의 돌봄서비스는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발달장애인 돌봄의 공백을 채우며 사회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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