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로부터 소상공인 보호
소상공인 보호 정부 보험 정책
최대 20만원까지 보험료 지원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24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진도군청 전경. ⓒ천지일보 2024.03.26.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24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진도군청 전경. ⓒ천지일보 2024.03.26.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24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강풍, 풍랑, 해일,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실질적 보상을 제공하는 정부 주도의 보험 정책으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나 공장(시설, 기계, 재고자산 포함)을 대상으로 업체당 보험료 자부담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가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시중 6개 보험사의 보험료를 비교해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후 필요한 서류를 군청 경제에너지과 지역경제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이며 담배·주류 도매업, 금융업, 대출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안정을 찾고 사업장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보험 가입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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