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들 ‘공약 실천 다짐 서약’
“일당백의 마음으로 적극 움직여야”
“이겨야 하는 당위성·방법론 고민”
“충청에서 바람을 못 만들면 위기”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25일 도당사 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범철, 이창수, 이정만, 이명수, 정진석, 홍문표, 전만권, 김영석, 강승규) (제공: 국민의힘 충남도당) ⓒ천지일보 2024.03.26.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25일 도당사 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범철, 이창수, 이정만, 이명수, 정진석, 홍문표, 전만권, 김영석, 강승규) (제공: 국민의힘 충남도당) ⓒ천지일보 2024.03.26.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홍문표)이 지난 25일 도당사 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문표·이명수 공동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정진석 중앙당 선대위 충청권 총괄선대위원장, 충남지역 총선 후보자들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참석했으며, 각 분야 선대위 위원장·위원, 당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총선 후보자들은 ‘공약실천 다짐 서약’을 통해 자신의 공약을 꼭 이행하겠다고 약속하며, 총선 필승의지를 다졌다.

홍문표 공동 총괄선대위원장은 “나라의 운명을 건 이번 총선에서 일당백의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국토 중심에 있는 충청남도가 이번 선거에서 이기면 다 이긴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명수 공동 총괄선대위원장은 “우리는 우리가 이겨야 하는 당위성과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미 잘 알고 있다”며 “남은 기간을 전략적으로 어떻게 잘 활용해서 승리할 것인가 하는 방법론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진석 중앙당 선대위 충청권총괄선대위원장은 “지금 이순간부터 남은 기간 남다른 각오와 다짐으로 임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당원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 천안아산을 비롯해 충청에서 국민의힘 바람을 만들지 못하면 대한민국이 풍전등화 위기에 처한다는 걸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충남의 필승을 위해 역량있는 인재들을 선대위에 영입해 지속적으로 조직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충남지역 후보자 11명을 필두로 총선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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