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친수공간·생태체험 제공
㈔기후환경 네트워크 위탁 관리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난 23일 시민들에게 친수공간 및 생태체험과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시민 맞춤형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환경교육센터를 개관하고 현판 제막식을 했다.
시는 그동안 기후변화 등 환경오염에 대한 체계화된 환경교육 장소가 없어 마동 생태공원 내 방문자센터를 리모델링하고 환경교육실과 전시·체험실을 만들었다.
유아에서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자료를 개발해 환경교육 접근성을 높이며,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교육센터는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공모를 통해 ㈔기후환경 네트워크에 운영을 위탁했다.
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체험 등 원하는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및 센터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환경교육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김용길 환경과장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친화 도시 광양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민간, 기업, 공공기관 등 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환경교육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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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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