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
1일 50명 선착순 혜택
9종 무상 부품교체 서비스

광명스피돔 자전거무상수리센터에 방문한 시민들이 자전거 수리를 위해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천지일보 2024.03.24.
광명스피돔 자전거무상수리센터에 방문한 시민들이 자전거 수리를 위해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천지일보 2024.03.24.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광명스피돔에서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명스피돔 외부 1층에 있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매주 일요일(주 1회, 총 35회)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1일 5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받고 순서대로 자전거 정비를 받으면 된다.

전문 정비사와 정비 능력이 검증된 은퇴 경륜 선수들의 참여로 운영되며 노후나 파손된 핸들 그립, 브레이크, 스탠드, 변속기, 스프라켓, 튜브, 보조 바퀴, 페달, 체인 등 9종의 부품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륜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명스피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온 경륜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해에도 총 26회 운영해 이용 인원이 1231명(2787건)에 이른다.

올해는 더욱 사업을 확대해 49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총 35회 운영할 예정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시행하는 무상 수리 서비스가 시민들의 활기찬 생활과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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