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서대문구·강남 3곳서
서울시의원 보궐선거 이뤄져

왼쪽부터 김주성, 오금란, 유룻 후보. ⓒ천지일보 2024.03.22.
왼쪽부터 김주성, 오금란, 유룻 후보. ⓒ천지일보 2024.03.22.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이뤄지는 서울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오는 4월 10일 총선과 동시 시행되는 서울 선거구는 3곳이다. 선거별로는 광역의원 1곳(서울시의회 노원구제2선거구), 기초의원 2곳(서대문구의회 나선거구, 강남구의회 라선거구)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재·보궐선거 대상은 지난 2023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당선 무효나 사직 등으로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다.

노원구제2선거구는 지난해 11월 故 박환희 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의 별세로 공석이 돼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노원구제2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는 총 4명이다. 더불어민주당 오금란 후보는 노원구 의원직을 사퇴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오 후보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원을 역임했으며, 발달장애인부모회 회장을 맡았다.

국민의힘 김주성 후보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맡았으며, 민선 4기 노원구청장 비서실장을 지냈다.

진보당 유룻 후보는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현직 노원지역위원회 청년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개혁신당 진민석 후보는 지역공동체 자문활동가로 활동 중이다.

서대문구 나선거구에는 사단법인 꿈지락네트워크 시민단체장으로 활동한 더불어민주당 김규진 후보와 전 KB국민은행 지점장인 국민의힘 목연중 후보가 출마한다.

강남라선거구에는 국민의힘 윤석민 국회의원 보좌관이 공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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