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돌봄 어린이집 운영 협약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 문제 극복 및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 중계 어린이집에서 열린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시행 기념 행사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이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함께 사업 추진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 문제 극복 및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 중계 어린이집에서 열린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시행 기념 행사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이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함께 사업 추진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 하나금융그룹)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 있는 우리모두어린이집이 주말과 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주시는 우리모두어린이집, 하나금융공익재단,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 어린이집’ 운영 지원을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돌봄 어린이집은 정규보육시간 외에도 긴급한 상황이나 휴일 근무 등으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필요한 시간만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주말·공휴일형 47개소와 365형 3개소 등 50개 어린이집을 선정했으며 우리모두어린이집은 주말·공휴일형으로 선정돼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우리모두어린이집은 긴급 또는 일시 보육이 필요한 1~6세 취학 전 영유아라면 횟수에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보육료 지원 대상 외에는 시간당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 마음 편하게 시간 단위로 아이들을 맡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돌봄환경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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