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상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북을 꼼꼼히 바꿔나갈 것”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이상규 후보(서울 성북을)가 16일 성북구 하월곡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성북에서 자라나 성북에서 사업을 키워갔다”며 “저의 성공은 성북구민 덕분이며 이 고마움을 마음에 새겨 성북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북을 꼼꼼히 바꿔나갈 성북사람은 이상규”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균태 전 경희대총장, 구제남 전 당협의원장, 지역원로인 박선동 회장 등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이 영상으로 이상규 후보의 개소식을 응원했다.

이 후보는 출마 선언과 함께 ▲성북구 월곡역 부근 교통환경 개선 ▲청년 및 1인 가구를 위한 주택건설 ▲재개발 SOS센터 건립 ▲교육의 질 개선 등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이상규 후보는 경희대 경영대학원 스타트업MBA전공 주임교수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국민인재로 발탁돼 서울시 성북을 국회의원 후보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