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설된 정보산업성

13일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 만난 주용일 북한 정보산업상(오른쪽) (출처: 연합뉴스)
13일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 만난 주용일 북한 정보산업상(오른쪽)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왕야쥔 중국대사가 전날(13일) 주용일 북한 정보산업상을 예방했다고 주(駐)북한 중국대사관이 14일 밝혔다.

양측은 북중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등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교 75주년을 맞아 분야별 소통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북중이 정보통신 분야에서도 정부 간 협력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주북 중국대사관은 전날 회동에 리사혁 북한 정보산업성 전자통신국장과 량인호 정보운수국장, 김은숙 대외사업국장 등이 배석했다고 전했다.

북한 정보산업성은 지난 2021년 신설된 내각 부처로, 기존의 전자공업성에 국가정보화국 등 정보통신 관련 부처와 체신성(우정사업본부 격)을 통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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