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시민 주차공가 부족

입시주차장 거리 멀어 민원 이어져

13일 국민의힘 강원 원주시갑 예비후보가 숏츠영상을 통해 만종역 주차장 확대에 대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박정하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천지일보 2024.03.13.
13일 국민의힘 강원 원주시갑 예비후보가 숏츠영상을 통해 만종역 주차장 확대에 대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박정하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천지일보 2024.03.13.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만종역 인근 주차공간 확보․확대해 만종역 이용 주민의 불편을 개선하고 향후 증가될 이용 수요에 대응할 것”

박정하 원주시갑 예비후보(국민의힘, 現 국회의원)가 13일 SNS를 통해 ‘만종역 주차공간 확보·확대’를 약속하는 쇼츠공약을 발표했다.

박 의원은 매주 SNS를 통해 쇼츠 공약을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주 대학생 맞춤 공약 ‘대학교-시내 버스 배차 간격 단축’에 이은 네 번째 공약이다.

박 의원은 영상을 통해 “만종역 이용 수요가 예상보다 급증하면서 주차공간 부족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들어온다”며 “특히 KTX가 정차하는 시간이나 주말이면 주차공간도 부족하고 승용차들과 택시들로 혼잡하여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만종역은 기업도시, 무실동, 단계동 등 인접해있는 도심과 가장 가까운 KTX 역으로 인구가 밀집된 도심과 가깝다보니 이용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또한 만종역의 주차장은 제1주차장 106대, 제2주차장 88대로 약 194대 주차면수가 있지만 부족해 약 600m거리에 임시주차장 150대 공간을 마련했다.

그러나 임시주차장이 있어도 주차가 힘들며, 임시주차장과 만종역간의 거리가 멀어 이용객들의 불편은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박정하 의원은 “원주시와 국토부·국가철도공단·코레일간 협의 등을 통해 만종역 인근 주차장을 추가 확보·확대해 만종역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증가하는 이용 수요를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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