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0여명 학생 참석
총 9개월간 교육 운영

송인헌 괴산군수가 13일 제42회 노인대학 입학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괴산군청 제공)
송인헌 괴산군수가 13일 제42회 노인대학 입학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괴산군청 제공)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가 13일 송인헌 괴산군수, 노인회 관계자, 감물면 안진수 학생 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노인대학은 노인들의 단조로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상호 간 친교를 통한 생활의 즐거움과 보람을 찾고 평생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키며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지원하는 교육 과정이다.

제42회 노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월 둘째, 셋째 수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은 노인지도자의 역할, 건강, 금융 등 여러 분야의 강의와 현장 문화 답사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군은 이번 교육과정이 그동안 배움에 목말랐던 어르신들에게 노후생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배움터이자 여가선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언제나 청춘의 열정으로 배우기를 멈추지 않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깊은 존경심을 느끼며 노인대학의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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