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결혼. (춢처: 포레스텔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결혼. (춢처: 포레스텔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의 강형호가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린다. 강형호의 예비신부는 부산MBC에서 활동 중인 정민경 기상 캐스터다.

강형호는 12일 공식 팬카페에 손 편지를 올려 “다가오는 4월 포레 3번 타자로 장가를 가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로 취업 준비 중이던 여자친구의 상경을 막았다가 포레 데뷔 후 오히려 제가 서울 생활을 하게 되면서 긴 세월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됐다. 그리고 끝내 묵묵히 기다려준 여자친구 덕분에 행복한 한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강형호는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멋진 음악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포레스텔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부산대 동문인 두 사람은 2017년 강형호가 JTBC 크로스오버 결성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 출연하기 전부터 만남을 가져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를 모시고 비공개로 치른다.

포레스텔라는 K-크로스오버를 대표하는 팀이다. 스핀오프 싱글 ‘쿨(KOOL)’과 두 번째 EP ‘언니피시드(Unfinished)’를 발매했다.

강형호는 솔로가수로서는 피타(PITTA)라는 예명을 내세워 활약하고 있다.

이로써, 강형호는 포테스렐라 멤버 중 세 번째로 유부남이 됐다. 앞서 고우림이 2022년 10월 ‘피겨여왕’ 김연아와 결혼했고, 배두훈은 강연정과 지난해 5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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