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2시 53분경 경기 포천시 군내면 인근 고속도리에서 추락한 25톤 덤프트럭.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천지일보 2024.03.12.
12일 오전 2시 53분경 경기 포천시 군내면 인근 고속도리에서 추락한 25톤 덤프트럭.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천지일보 2024.03.12.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12일 오전 2시 53분경 경기 포천시 군내면 상성북리 고속도로에서 25톤 덤프트럭 1대가 가드레일을 뚫고 10ⅿ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이번 사고로 30대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운전자는 운전석에 오른쪽 다리가 핸들에 끼인 채로 고립된 상태였다. 구조대는 유압장비를 이용해 운전석 문을 제거한 뒤 A씨를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4대와 인력 19명을 동원해 신고접수 이후 1시간 18분 만에 구조를 완료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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