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시민들이 간편하게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수원새빛돌봄 플랫폼’을 구축한다.
수원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을 주재로 수원새빛돌봄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플랫폼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새빛돌봄 플랫폼은 시민이 새빛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새빛돌봄 홈페이지, 공무원용 돌봄업무처리시스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직원들의 현장업무처리 지원 앱 등으로 이뤄진다.
시민들은 플랫폼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담당 공무원들은 업무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직원들은 앱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 업무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새빛돌봄 플랫폼 구축 사업은 ㈜앤유비즈가 담당한다. 지난 2월 1일 사업을 시작했고, 9월 말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 돌봄서비스 제공기관들이 이용하기 쉽게 플랫폼을 만들어 달라”며 “어르신도 이용하기 쉽도록 간단명료하게 만들어야 플랫폼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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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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