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RT 공사 진행 상황과 품질확보대책 등 직접 점검
현장 안전관리 강화하고 시민 통행 불편 최소화 주문

홍남표 시장이 8일 원이대로 S-BRT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4.03.08.
홍남표 시장이 8일 원이대로 S-BRT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4.03.08.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8일 원이대로 S-BRT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공사 안전관리를 점검했다. 의창구청 앞에서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 추진 계획, 품질 확보 대책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한 도계광장부터 가음정사거리까지 구간을 이동하며 문제점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포트홀 등 포장 불량구간에 대해 긴급복구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공사 중 시민 안전과 불편이 발생하는 점은 없는지 직접 살피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홍 시장은 공사관계자에게 “무엇보다 철저한 안전관리와 근로 수칙 준수 등 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하면서 “공사 품질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만큼 더욱 신경 쓰고 일부 부족한 부분이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또, 포장 공사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주행차로 일부 차단이 필요한 만큼 교통혼잡구간은 시민 불편이 없도록 주말과 야간공사의 적극적인 시행을 주문했다.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의 현재 공정률은 78%로 포트홀 복구를 시작으로 BRT 전용차로 포장부터 일반차로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포장 공사를 하는데 1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안전시설물 설치, 시내버스 운전자교육과 신호체계 정비, 경상남도로부터 준공확인만 남겨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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