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전담기관 군포시니어클럽이 지난 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4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공: 군포시청) ⓒ천지일보 2024.03.08.
노인일자리전담기관 군포시니어클럽이 지난 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4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공: 군포시청) ⓒ천지일보 2024.03.08.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노인일자리전담기관 군포시니어클럽이 지난 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4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내빈 및 참여 어르신들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하는 호흡 윈드오케스트라’, 군포제일교회 어린이 합창단 ‘홀리엔젤스’ 2팀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소개, 36개 사업단 대표 피켓 입장, 대표자 선서 순으로 진행했다. 약 2000명을 대표해 행사에 참석한 참여자 모두가 함께 선서를 외치며 참여 어르신들의 소속감과 활동 의욕을 고취하고 일자리 참여자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용석 군포시니어클럽 관장은 “2024년 노인일자리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행사에 참석해주신 내빈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또한 올 한해 일자리에 참여하신 모든 어르신이 지역사회 내 존경받는 일자리로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응원하며 군포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을 확보하여 더욱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니어클럽은 2024년 총 2068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소득 보전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군포시니어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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