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 시행. (제공: 시흥시청) ⓒ천지일보 2024.03.07.
지역 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 시행. (제공: 시흥시청) ⓒ천지일보 2024.03.07.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 6일 능곡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지역 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민방위 훈련에는 시흥시와 시흥소방서, 시흥 도시공사, 시흥의용소방대 등 관계 기관과 단체, 이용객 50여명이 참여했다.

최근 전국 곳곳에 화재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는 화재 대피 훈련 및 소화기 사용법을 주요 훈련 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내 화재 발생에 상황을 가정하고 신속한 대피 훈련과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 응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민방위 체계 가동을 점검했다.

정종채 시흥시 시민안전과장은 “화재 상황 발생 시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하기 위해서는 실제 상황과 같은 반복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 남은 훈련에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오는 5월, 8월, 11월 총 3차례에 걸쳐 지역 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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