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부터 출·퇴근시간 제외, 공사 시행
도로포장 불량과 포트홀 발생으로 시민 불편 없도록 지속 관리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 포트홀 긴급 복구.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4.03.07.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 포트홀 긴급 복구.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4.03.07.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는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로 인해 발생한 도로 파손·포트홀 등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복구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S-BRT 설치로 인해 자전거 전용도로로 사용하던 구간에 무거운 차량의 통행이 발생하면서 도로 상태가 악화됐으며, 추운 날씨와 강우로 인해 파손이 더욱 심각해졌다.

이에 창원시는 도로 노면 상태가 불량한 구간에 대해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8일부터 시티세븐부터 중앙중사거리(L=590m) 구간 복구공사를 시작으로, 전 구간 포트홀 등 복구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1공구(도계광장~명곡광장)는 9일부터 11일, 2공구(명곡광장~시청사거리)는 12일부터 15일, 3공구(은아아파트~가음정사거리)는 12일부터 15일까지 긴급 복구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또한, 포트홀 복구 완료후에는 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간 전체구간에 대해 BRT전용차로 포장부터 일반차로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포장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은 겨울철이 지나 포장 공사가 가능해져 도로 파손구간을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며, 앞으로 도로포장 불량과 포트홀 발생으로 인해 차량 주행성과 안전성이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