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조감도. (제공: 한화 건설부문) ⓒ천지일보 2024.03.07.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조감도. (제공: 한화 건설부문) ⓒ천지일보 2024.03.07.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오는 8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4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면적 53~84㎡, 총 47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세대 구성은 ▲53㎡ 100세대 ▲59㎡ 144세대 ▲74㎡A 107세대 ▲74㎡B 81세대 ▲84㎡A 20세대 ▲84㎡B 20세대이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총 178세대다.

단지에는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유아놀이터 등을 포함한 3가지 종류의 놀이터, 야외운동공간인 바이탈코트, 공용 텃밭인 가드닝파크 등의 시설이 돋보인다. 또한 피트니스(웰니스센터), 작은 도서관(북하우스), 경로당(시니어 클럽 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단지 전반에 포레나만의 상품과 설계를 반영했다. 우선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커튼월룩을 적용했으며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했다. 또 세대 내부적으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타입별로 판상형, 타워형 등의 구조를 조화롭게 구성했고 월패드, 전원 스위치 등에 포레나만의 인테리어 디자인 ‘포레나 엣지룩’을 적용했다. 일부 타입에는 현관 창고 및 복도펜트리 등의 배치로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다양한 옵션 상품도 눈길을 끈다. 호텔식 부부욕실, 프리미엄 마스터룸, 프리미엄 키친 등의 옵션을 통해 안방과 주방을 더욱 고급스럽게 꾸밀 수 있으며 이 외에도 3연동 슬라이딩 중문, 고급 바닥재 등이 옵션 상품으로 준비돼 각 세대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분양일정은 오는 1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에 진행하며 정당 계약은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의 직접적 수혜지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췄을 뿐 아니라 합리적인 분양가로 안산의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6년 9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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