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출처: KBS)
김신영(출처: KB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급성후두염으로 ‘정오의 희망곡’ 생방송에 불참했다.

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은 밴드 트랙스 출신 정모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정모는 이날 “김신영이 급성후두염에 걸렸다”며 “목소리가 전혀 안 나오는 상황이다. 병원에 다녀오고 열심히 치료 중이라고 한다. 하루 빨리 ‘신디’(김신영 애칭)가 복귀해 청취자들께 밝은 모습으로 인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받아 스트레스가 심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김신영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다.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 김신영은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KBS는 “송해에 이어 젊은 에너지로 이끌어준 김신영에게 감사드린다”며 “남희석에게 응원 부탁드린다. 남희석의 첫 방송은 31일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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