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전경. ⓒ천지일보 2024.03.06.
경북 의성군청 전경. ⓒ천지일보 2024.03.06.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오는 11일부터 약 3개월 동안 전체 경로당 534개소를 대상으로 군비 3000만원을 들여 전기·가스설비 안전점검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의성군은 전기·가스설비 안전점검 전문 대행기관에 위탁해 경로당 내․외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외부 가스용기 보관상태 및 화기 이격거리 ▲가스배관 연결부위 및 노후화 상태 ▲옥내·외 전기 배선 상태 ▲절연(누전) 및 누전차단기 상태 등이다.

또한 경로당 점검 결과 안전 위험도에 따라 추후 긴급보수를 진행하는 등 지역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로당은 복지·여가·쉼터를 아우르는 마을 복합중심 공간으로써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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