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박진 서대문을 예비후보가 5일 서울 서대문구에 마련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과 이용호 의원과 함께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05.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박진 서대문을 예비후보가 5일 서울 서대문구에 마련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과 이용호 의원과 함께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05.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박진 서대문을 예비후보가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서대문갑 예비후보인 이용호 의원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은 오후 2시부터 열리지만 시작 30분 전부터 인근에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개소식이 개최되는 4층엔 발 디딜 틈 없이 100여명의 사람들이 몰렸고 준비된 의자가 부족해 일어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대다수였다.

박진 예비후보가 개소식 현장에 등장하자 참석자들은 박진 이름을 연호했다. 박진 예비후보는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후 박진 예비후보는 인사 말씀을 통해 “오늘 이 뜨거운 열기를 전부 담아서 서대문을 새롭게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일 동안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했고 제가 들은 말씀은 한 가지였다”며 “서대문을이 앞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말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장서서 바꾸겠다”며 “제가 당선되면 민주당 서울시장·국회의원·구청장이 못한 일을 국민의힘 서울시장·구청장·국회의원과 손잡아서 원팀으로 바꿔놓겠다”고 강조했다.

박진 예비후보는 총선 공약으로 ▲서부경전철·강북횡단선 추진 ▲유진상가와 인왕시장 통합 개발을 통한 서울 서북부 랜드마크 건설 ▲선진 교육 인프라 확충 ▲열린 복지 정책과 문화체육 활성화 등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인사는 윤 원내대표, 이용호 의원, 최재형 의원, 인 전 위원장, 이인선 의원, 김선동 서울시당 위원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신경식 전 국회부의장, 가수 김흥국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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