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원모 용인시갑 예비후보가 5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05.
국민의힘 이원모 용인시갑 예비후보가 5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05.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5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시갑 출마를 선언했다.

이원모 예비후보는 “‘친윤’과 같은 수식어를 피하지 않고 처인 주민들을 위해 활용하겠다”며 “처인구 발전이라는 특명을 받고 지역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등 굵직한 국가적 지원을 받게 된 처인구가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최첨단 인프라 구축을 예고했다.

슬로건으로 ‘월드베스트 처인’을 내세운 이원모 후보는 “처인 개발의 혜택이 처인구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기 착공, 세계 반도체 허브에 걸맞는 교통망 구축, 교육 및 문화시설 확충 계획을 밝혔다. 특히 경강선 연장은 반드시 임기 내 첫 삽을 뜰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갑으로 공천된 배경과 지역 현안에 대한 질의에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세계 최고 반도체 도시의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최적화된 후보로 저를 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처인 지역 발전을 이끌 가장 최적인 후보로서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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