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첫 新노년 상생협력모델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지속 노력”

천안시가 5일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 1호점 개소식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4.03.05.
천안시가 5일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 1호점 개소식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4.03.0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5일 동남구 영성동에 시장형노인일자리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1호점 문을 열었다. 충청남도 내 처음으로 유통 전문업체인 GS리테일, 천안시시니어클럽과 함께 개소했다.

시니어동행편의점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신(新)노년 상생협력모델이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오전 6시~오후 10시 2인 1조로 교대로 손님 응대, 진열, 매장관리 등의 일을 하게 된다.

개인마다 근무시간에 차이가 있지만, 보통 월 40~50만원 가량의 임금을 받게 된다. 편의점 운영 수익금 전액은 참여자 인건비와 사업 운영비로 사용된다.

천안시가 5일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 1호점 개소식을 마친 후 운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4.03.05.
천안시가 5일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 1호점 개소식을 마친 후 운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4.03.05.

시는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 1호점이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 내 시정 홍보와 어르신 행복소통 쉼터로서의 지역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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