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독립기념관 찾아 헌화·참배
‘행복한 학교 꿈이 있는 교육’
“학생들의 꿈 소중하게 생각”

이병도 제32대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4일 독립기념관을 찾아 헌화와 참배를 하고 있다.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4.03.04.
이병도 제32대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4일 독립기념관을 찾아 헌화와 참배를 하고 있다.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4.03.0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 제32대 이병도 교육장이 4일 독립기념관을 찾아 헌화와 참배를 한 후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이병도 신임 교육장은 서천고등학교, 공주사범대학교(한문교육), 인하대학교(일반사회교육 석사), 공주대학교(교육학 박사)를 졸업하고 인천 가좌중학교에서 첫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당진고, 천안쌍용고, 온양용화고 교사, 충청남도교육청 학교정책과, 교육혁신과, 교육국 장학관 등을 역임하면서 교육계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으로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교육 전문가다.

이병도 교육장은 취임식에서 “학생들의 꿈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학생이 꿈 꿀 수 있는 행복한 천안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천안교육지원청의 교육 비전인 ‘행복한 학교 꿈이 있는 천안 교육’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교육계 안팎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천안 교육을 위해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는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병도 교육장은 취임식 직후 천안시청, 서북경찰서, 서북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하며, 천안 교육의 발전을 위해 각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오는 6일까지 천안지역의 유관 기관·단체를 방문해 교육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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