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주변 전경 (사진제공: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주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6 수능까지 한 달 가량 남겨둔 시점에서 수능 전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인 10월 모의고사가 오는 13일 치러진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10월 모의고사는 고3 수험생들이 최종적으로 자신의 현재 위치와 부족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는 시험이다.

따라서 이번 모의고사 결과에 따라 남아있는 기간 동안 대입 전략을 세워 수능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한편 고학력 실업자 수가 최근 10년 사이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보고되면서 대학 진학이 더 이상 필수가 아닌 필요에 의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실무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대학 부설교육기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는 단순히 대학을 졸업하고 학위를 취득하는 것만으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는 판단 아래 학위 취득과 실무능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교육기관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최초 공과대학인 광운대학교 산하의 부설교육기관인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멀티미디어학, 게임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유아보육학, 카지노경영학, 호텔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등 11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능,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 선발이 이뤄지고 있다.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전공이 다양하고 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학점은행법으로 운영되고 있어 학업기간이 짧으며 졸업 시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일부학과 제외)할 수 있다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

전공별 모집전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 혹은 전화(02-940-8226) 문의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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