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억원까지 맞춤형 혜택
지역 인재 양성 일환 정책 시행

괴산군청 전경 (괴산군 제공)
괴산군청 전경 (괴산군 제공)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교육부가 공모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괴산군은 3년간 30억원에서 최대 100억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정책’ 중 하나로,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과 지역 인재 양성, 정주 여건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군은 교육강군으로 비상하는 괴산군을 위해 맞춤형 책임교육, 돌봄스타시티, 교육강군 괴산을 비전으로 걱정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돌봄 선도 특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책 주요 전략으로는 ▲All in one 마을돌봄체계인 늘봄마을 구축 ▲자공고 2.0과 연계한 공교육 제고 ▲괴산형 디지털 교육혁신 ▲학교와 지역의 상생을 돕는 학교복합시설 확충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육생태계 활성화의 5개 분야로 세분화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통해 괴산군만의 차별화된 교육환경 조성으로 ‘머물고, 살고 싶고, 오고 싶은 괴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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