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유통일당이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10.9 자유통일 주사파척결 국민대회’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유통일당이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10.9 자유통일 주사파척결 국민대회’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3.1절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어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이 일대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내달 1일 세종대로·종로·을지로 일대에서 수만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개최됨에 따라 도심권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고 29일 밝혔다.

3·1절 당일 오후 1시에는 보수단체인 자유통일당이 서울 종로구 세종교차로와 숭례문교차로 사이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조직 국민대회’를 한다. 주최 측 추산 4만명이 모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종로·을지로 등 도심 곳곳에서 다수의 단체들이 집회와 행진을 예고해 차량정체가 예상된다.

경찰은 집회 중에도 세종교차로에서 숭례문교차로 사이 세종대로 상에 수도권 광역버스 등의 통행을 위한 비상차로를 확보하고 남북 간 교통소통을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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