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수원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29.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수원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29.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수원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3선에 도전한다.

백 후보는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을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공천 확정됐다.

백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제22대 선거를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가져올 적임자’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성과로 만든 후보가 지역발전을 넘어 국가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22대 국회에서는 민생과 경기를 부양하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며,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겠다”며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는 정치 못하는 정치를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백 후보는 서수원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나갈 5대 구상을 밝힌 바 있다. 5대 구상은 ▲신분당선 연장선 및 구운역 동시 착공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마무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통한 첨단산업·연구도시 조성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군공항 이전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지식 성장동력 마련 등이다.

백 후보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수원의 미래를 열 준비가 돼 있다”며 “4년 후 서수원을 수원에서 가장 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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