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6일(화) 서울 중구 청계천로 사옥에서 태국 예금보험원(DPA) 쏘라싯 쑨톤케쓰 사장(오른쪽)과 면담을 실시하고 내년 1분기 정보 및 인적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제공: 예금보험공사)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6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사옥에서 쏘라싯 쑨톤케쓰 태국 예금보험원(DPA) 사장과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오는 2016년 1분기 내 정보 및 인적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것에 합의했다.

태국 예금보험원은 지난 2008년 은행 예금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돼 예금 보험금 지급, 부실은행 정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곽범국 사장은 “향후 예보와 태국 예금보험원의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약속하고 한국 금융기관들의 태국 진출을 통해 금융 한류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예보는 태국 예금보험원 직원들에게 예금보험금 지급, 부실금융기관 정리 등 한국형(型) 선진 예보제도 운영경험에 대한 연수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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