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S 시리즈 중 가장 빨라 ‘신기록’
갤럭시 S24 울트라 판매 비중 약 55%

삼성스토어 홍대점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스튜디오’ 전경.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24.02.28.
삼성스토어 홍대점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스튜디오’ 전경.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24.02.28.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달 31일 정식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국내 판매량이 출시 28일 만인 2월 27일 기준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단기간 ‘신기록’이며 전작인 갤럭시 S23에 비해 약 3주나 빠른 속도다.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을 모두 포함해도 ‘갤럭시 노트10’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신기록 행진은 새로운 모바일 AI 시대를 여는 ‘갤럭시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모델별로 티타늄 프레임에 S펜을 탑재한 갤럭시 S24 울트라가 약 55%의 판매 비중을 차지하며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갤럭시 S24+의 판매도 전작 대비 상승했다. 갤럭시 S24 울트라의 경우 티타늄 그레이 색상이 가장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갤럭시 AI 기능을 지난해 출시한 주요 제품에도 지원해 모바일 AI의 글로벌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3월 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브라우징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편집 제안▲인스턴트 슬로모 ▲생성형 월페이퍼를 지원한다.

갤럭시 S24 시리즈 제품 이미지.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24.02.28.
갤럭시 S24 시리즈 제품 이미지.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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