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세계로 뻗어 나가는 신천지가 종교 간 이해와 연대를 증진하기 위해 성경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신천지는 교류를 원하는 27개국 10개 종단지도자들을 초대해 성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서를 교류하는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을 개최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온 인사들을 포함해 여러 나라 다양한 종단의 종교지도자 80여명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3박 4일간의 일정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직강뿐만 아니라 10개 종교가 함께하는 기도회와 계시록 스피치, 종강 시험 등 기독교 경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체험의 장이 되었습니다.

해외에서 온 종교지도자들을 신천지 성도들이 따뜻하고 반가운 환호성으로 맞이합니다.

인사들은 첫 일정인 이 총회장의 계시록 특강을 듣기 위해 신천지 강동교회로 이동했습니다.

다양한 복장만큼 다른 종교를 가르치는 이들이지만, 말씀 앞에는 높고 낮음 없이 나란히 책상에 앉았습니다.

스님 앞에는 불경 대신 성경책이 놓였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의 환영 속에 등단한 이 총회장은 반가운 인사를 전하며 첫 계시록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의 예언은 기록된 말씀 그대로 이뤄지기에 절대로 가감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만희|신천지 총회장)
“믿는다 믿는다 하지만 믿을 수가 있는가. 그것은 이미 이 계시록의 내용이 이루어진 것이 있으면 이 말씀대로 도장을 찍은 것처럼 이루어졌더라면 믿을 수가 있죠. 이 책에 기록된 이 말씀대로 이루어졌다 할 거 같으면 이 말씀이 이루어진 것을 증거할 수가 있겠죠. 그리고 이 말씀 자체가 또 실상을 증거할 수 있고 실상은 이 예언의 말씀을 증거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와 약속한 내용입니다. 천지창조주 하나님의 약속이에요. 해서 가감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한 것입니다. 가감하지 말라. 가감하면 천국에 못 들어가고 저주를 받는다고 강하게 못을 박아놨거든요. 여러분들 내가 조금 아는 거 이것 가지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첫 일정으로 이 총회장이 직접 계시록 실상을 전하는 자리인 만큼 참가자들은 말씀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계시록 특강에 이어 성경의 약속대로 이뤄진 신천지 12지파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녹취: 이지연|신천지 총회 교육부장)
“신천지는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느냐 하면요.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질 때 그 계시록이 이루어지는 노정을 따라서 성경대로 만들어진 교단이 바로 우리 신천지 예수교입니다. 이전부터 있어왔던 교단은 전통교회라고 할 것 같으면. 우리 신천지예수교는 성경에 약속대로 출현한 약속의 교단입니다. 해서 신천지는 이전부터 있었던 전통교회가 아니며 계시록 성취 때 창조된 약속의 교단이라는 점. 이 점이 세상에 수많은 그러한 기독교 교단과 가장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 총회장이 평화의 사자로서 이룬 평화 업적을 담은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도 있었는데요.

이 총회장의 중재로 필리핀 민다나오 내전을 종식시킨 실화 다큐멘터리 ‘위대한 유산’을 통해 종교 간 소통과 화해로 많은 이의 생명까지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이 생생하게 전달됐습니다.

다음날, 밝은 분위기 속에서 계시록이 이루어진 실상이 신천지에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이후 분반 시간에도 참석자들은 수업 교재와 함께 성경을 펼쳐 꼼꼼하게 정리하는 등 충실하게 수업에 임했습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찬양과 기도의 시간도 가졌는데요.

종교지도자들은 손뼉을 치고 찬양을 따라 부르며 마음을 열고 하나 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도 방식은 다르지만 종교지도자들은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해 같은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룻밤 사이 내린 눈으로 하얗게 덮인 평화연수원에서 이 총회장의 두 번째 특강이 진행됐습니다.

이 총회장은 경서의 근본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자신들의 경서를 서로 대조하며 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만희|신천지 총회장)
“그 옛날 6천 년 전에 떠나가신 창조주 하나님이 오신다고 되어 있거든요. 맞이할 수 있는 그 자리까지 가기 위해 과정을 하나에 설명해 둔 것이 이 경서의 말씀이었더라는 것이었습니다.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경서도 있지만 내용은 조금씩 틀리겠지만 근본적인 것은 별로 틀리지 않을 것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모든 종교인들은 자기 경서를 가지고 이제 서로서로 대조해보고 그렇게 하는 게 좋다고 이야기한 것이거든요. 그래서 만국회의 이후 지구촌의 각 나라 기독교인 종교인들은 자기 경서를 가져와가지고 이거 놓고 이렇게 서로 알아보고 그래 하라고 제가 말씀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 해야 되겠죠.”

계시록 전장을 막힘없이 증거하는 이 총회장의 모습에 참석자들은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오전 일정을 마친 뒤 성경 내용 이해를 돕는 다양한 전시품을 관람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32차례 평화 순방을 통해, 각국의 인사들에게 받은 선물 또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마지막 날은 종강 시험을 치르기 위해 종교지도자들이 분주하게 성경을 공부하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시험 직전까지도 배운 말씀을 하나라도 더 기억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시험 시간이 끝나고 대표로 뽑힌 4명의 종교지도자가 나와 그간 교육받은 계시록의 내용을 주제로 스피치를 했습니다.

짧은 교육 과정에도 불구하고 자신감 있게 증거하는 성경 말씀이 말하고 듣는 모든 이들에게 감동이 됩니다.

종강식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이 총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종교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당부하며 이번을 계기로 높고 낮음 없이 하나가 되자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만희|신천지 총회장)
“낮아지고 낮아지고 최하로 어린애만큼 낮아져야 된다. 여러분 앞에서 말은 하고 있지만 높아지고 싶지는 않거든요. 이 사람이 하고자 하는 말은 오늘날은 예언이 아닌 실상 시대라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이 말 한 것입니다. 이 사람은 계시록 1장에서 22장까지 다 봤기에 하는 말이거든요. 얼마든지 실상도 내놓을 수 있다 이 말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부탁하고 한 것은 우리가 다 함께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되자는 것입니다. 잘난 체하고 뻐드름해가지고 이러지 말고 낮아지고 낮아져서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자 이 말이거든요. 그래서 서로 모르면 알려주고 도와주고 손잡고 같이 가게 되면 좋지 않습니까. 꼭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참석자들은 성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다른 종교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법산스님|대각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타 종교에 대한 관심. 또 남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이단이라고 하는 것을 그냥 이단이 아니라 내가 확실히 알고 이야기하는 그것이 이야기의 깊이가 다르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해서 함께 공부하게 됐습니다. 제가 이 교육을 받으면서 가장 놀라운 것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실상을 우리 눈에 볼 수 있었다는 것. 이만희 총회장님이 필리핀 민다나오에서의 하신 그런 업적을 볼 때 사실은 종교인들이 마음 열고 전쟁 없는 세계 평화를 위해서 움직일 수 있다면 이렇게 지금 이번에도 사실은 각 종교지도자들이 모여서 같이 반갑게 손잡고 어깨를 엮고 하면서 정말 하나 되는 모습을 봤거든요. 그 기적의 현장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인터뷰: 바라트 대쉬라트 스샤트 | 트리라트나 붓다 명상 지도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장 큰 이유는 물론 세계 평화와 종교적 화합이라는 개념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유일무이한 컨셉이고 전세계 브랜드입니다. 한국인이 발명한, 우리는 하나라는 것이죠. 이 콘셉트는 저에게 많은 영감을 줍니다. 모든 종교인, 모든 민족, 모든 신앙은 하나의 플랫폼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를 공유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이것이 정말 기적적인 일입니다. 세계 최초로 모든 종교인들이 한 무대에 모였습니다. 이 총회장님과 모든 전도자들과 성도들 덕분입니다. 모든 팀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종강식에서는 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는데요. 

참석한 모든 이들이 종교 화합의 일에 동참하겠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팻말을 들어 동의를 표했고 ‘만국 초청 계시록 특강’ 프로그램을 알리는 데 함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온라인 세미나와 매년 이어지는 10만 수료식, 수많은 교회와 교류 협력 MOU를 진행해 온 신천지.

최근 목회자 초청 계시록 세미나로 큰 호응을 받았고, 금번에는 국내외 종교지도자들을 위한 성경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성료했습니다.

나흘간의 일정을 통해 직접 신천지의 말씀을 확인한 만국 종교지도자들은 신천지와 교류․ 협력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만국 초청 계시록 특강이 종교 간 높은 담을 허물고 평화를 이루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봅니다.

(제작: 천지TV)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