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역량·국민체감 등 평가
군 단위 82곳 중 9위 차지
민관협력·디지털 혁신 주목

전남 진도군이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 2024.02.27.
전남 진도군이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 2024.02.27.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평가는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 등 3개 항목과 10개 지표를 기반으로 평가되며 우수, 보통, 미흡 등 3등급으로 나뉜다. 군은 평가에서 82개 군 단위 중 9위를 차지했다.

군은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이용자 중심 공공서비스 개선 등의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진도대파버거’를 출시를 통한 민관협력 활성화는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진도군 공공앱’과 ‘스마트마을방송’ 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소아청소년과 신설과 우리마을 전담 주치의제,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운영해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군민 모두가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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