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변경 이후 첫 전체회의
예산·재정 연구로 성과 당부

서울특별시의회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모습. (제공: 서울시의회) ⓒ천지일보 2024.02.27.
서울특별시의회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모습. (제공: 서울시의회) ⓒ천지일보 2024.02.27.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태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강동2)이 지난 20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하고, 차기 운영 일정과 소위원회별 연구 주제 및 발표자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3개 소위원회별로 해당 분야의 소관 상임위원회 의원과 외부전문가의 전문성을 살려 서울시의 예산․재정과 연계한 사항 등을 연구 주제로 선정했다. 의원 10건, 외부전문가 7건 등 총 17건의 연구 발표 및 토의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각 소위원회에서는 해당 소관 전문분야의 정책과제를 발굴․연구하며 연구발표회 개최, 정책현장 탐방 등 자율적으로 정책활동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금재덕 위원(서울시립대 교수)의 ‘중앙-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간 사회복지 기능 및 재정 관계 재정립방안’에 관한 연구발표와 위원들 간의 질의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다.

이종태 제5기 예산정책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예산정책위원회 명칭 변경 이후 처음 개최한 전체회의로 의미가 크다”며 “경기 둔화, 세수 감소 등 어려움 속에 그 어느 때보다 예산정책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의미 있는 예산․재정 연구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적극적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시의원 17명, 예산․재정 관련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관련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 예산 및 정책에 대한 연구 활동을 오는 11월 27일까지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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